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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우크라이나 어린이·여성 폴란드 탈출 돕기 나서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전쟁으로 시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태석 재단은 최근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여성을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탈출시키는 사람을 돕고자 긴급 구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도화선이 된 주인공은 아르멘 멜리키안 씨다. 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약 1년 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사업을 해오고 있었다. 그는 전쟁이 발발했지만,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고 아이들과 여성을 승용차를 이용해 폴란드와 헝가리로 탈출시키고 있다. 3월 우크라이나 남성들은 총동원령으로 국경을 넘을 수 없다. 때문에 국경 출입이 가능한 외국인들이 탈출을 돕고 있다. 아르멘멜리키안 씨는 하루 1500km가 넘는 길을 오가며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아이들과 여성을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구수환 감독은 “목숨을 걸고 돕고 있다는 확신 때문에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영화 ‘쉰들러 리스트’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아르멘멜리키안 씨는 "아직은 살아 있지만, 상황이 정말 악화하고 있다" 며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 까지 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지만, 임산부와 아이들 3명이 친구 지하실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간다“는 문자를 남기고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구수환 감독은 “자신의 가족을 구하는 것도 아닌데 목숨을 거는 것은 주민들의 고통과 두려움을 공감하지 못 하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르멘멜리키안 씨는 21일 후원금으로 차량을 산 후 사진과 감사의 글을 보내왔다. 또한 이태석 재단은 병원이 폭격을 당해 의료장비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주사기와 지혈제를 등 의약품을 23일 항공편으로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그리고 텐트와 침낭 옷 음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수환 감독은 "앞으로도 재난이나 긴급한 구호가 필요한 일이 있을 때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후원금에 담겨있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2 08:56
스포츠일반

우크라 침공에…러시아 귀화한 '빅토르 안'도 軍 끌려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러시아에 귀화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안현수(36·빅토르 안)가 군에 차출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시아 운동선수 빅토르안 근황’ 이라는 한 네티즌의 글 캡처본이 공유됐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우크라 침공에 관여할 것을 대비, 러시아가 이를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러시아 국적의 남성을 대상으로 예비군 소집 법안에 서명했다는 내용이다. 이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이로 인해 “러시아 국적의 40세 이하 모든 남성들이 예비군에 차출되며, 소집 명령이 발동될 경우 해외에 있는 러시아 국적 시민도 72시간 안에 복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귀화한 빅토르 안이 군에 차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네티즌의 주장과 같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8일 2022년 군사 훈련을 위해 러시아 시민을 징집한다는 내용의 법령에 서명했으나. 그러나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이 법안이 매년 예비군 소집을 위해 발효되는 일반적 관행이라며 전쟁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 안현수의 차출 근거로 언급된 ‘해외에 체류하는 러시아 국적 모든 남성들이 72시간 안에 복귀해야 한다’는 내용은 해당 법령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40세 이하 모든 남성이 징집 대상’이라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이날 발효된 예비군 소집연령은 부사관, 소위의 경우 50세 이하를, 대령 및 대위는 65세 이하를 소집도록 했다. 한편 안현수는 한국 국적이던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해 군 면제돼 2010년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안현수는 그러나 이후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고 한국 국적을 포기, 러시아에 귀화했다. 그는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 2014 소치올림픽에서도 3관왕을 차지했다. 2018 평창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후 은퇴한 안현수는 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선 쇼트트랙 중국 국가대표 기술코치로 활동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2.02.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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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남자’ 논쟁, 엇갈리는 가요계의 시선들

'그런남자'논란이 가요계를 달궜다. 이름도 낯선 가수 브로의 '그런남자'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더니 26일 오전 멜론차트 1위에까지 올랐다. 26일 오후 4시 현재 '그런남자'는 멜론차트 1위, 엠넷 2위, 소리바다 4위, 지니차트 2위를 기록 중. 장기간 음원독주를 하던 소유·정기고의 '썸'을 밀어냈고, 이선희·임창정 등 중견가수들과 경쟁 중이다. 기획사도 없는 무명신인 가수 브로(본명 박영훈·25세)의 음원차트 석권은 반란으로 불릴만큼 상반기 가요계 최대 이변으로 꼽힐만 한 사건. 이를 두고 논쟁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논쟁의 이면엔 여성비하 시각과 논란의 극우파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가 있다. ▶ 웃어넘길 수준일까. '그런남자'가 현재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코믹스럽게 현실을 꼬집는 적나라한 가사 덕분. 초반엔 지극히 평범한 사랑 노래 같은 발라드로 시작하다, '그런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는 반전에서 빵 터진다. '말하지 않아도 네 맘 알아주고 달래주는 그런 남자, 너무 힘이 들어서 지칠 때 항상 네편이 되어주는 그런 남자, (중략) 그런 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 것 아니냐, (중략)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일부다처제인 건 함정' 남자의 조건과 경제력에 몰두하고 열광하는 일명 '김치녀'를 우스꽝스럽게 풍자한 노랫말에 2030대 젊은층 남성들이 폭발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남녀의 시각차를 고스란히 담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뮤직비디오도 아이디어 상품. 유튜브에서 일주일 만에 100만 클릭을 넘어섰다. 브로의 가사에 대해 일부 남성들은 통쾌하다며 지지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여성을 비하하는 노래가 왜 음원차트 1위를 하는 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엔 '그런남자'를 패러디한 여성그룹 벨로체의 '그런 여자'가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브로의 여성비하적 가사를 디스하며 '성형하진 않아도 볼륨감이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 것 아니냐,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니가 멋진 차를 타고 달려도 아무리 비싼 명품으로 휘감아도 숨길 수 없는 단하나의 진실은 차는 있는데 집은 없잖아' 등으로 맞섰다. 마치 래퍼들이 디스전을 펼치듯, 여성과 남성이 편을 가르고 왜곡된 시각의 입장차를 보여주며 대치하는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엇갈리는 시각, 아이디어 vs 노이즈 가요계에선 '그런남자'현상을 두고 시각이 엇갈린다. 일부에선 '기발한 콘텐트'라고 치켜세우지만 한쪽에선 '국내 음원차트들이 얼마나 가벼운 이슈만 따라 움직이는지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내놓는다. 긍정적인 측면을 본 가요기획사에서는 '역시 콘텐트의 힘이 어떤 마케팅이라도 압도한다'며 기발한 아이디어에 주목한다. 지난 해 크레용팝의 '빠빠빠'반란을 분석하기에 바빴던 기존 가요 기획사들은 올 봄 브로의 반란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을 적용하고 있다. 한 대형기획사 대표는 "지난 해 크레용팝 때도 느꼈지만 콘텐트가 기발하다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다. 크레용팝도 소규모 기획사에서 나왔지만, 특별한 마케팅 활동없이도 기발한 안무와 뮤직비디오로 팬들을 유인하는데 성공했다. 브로의 노래 역시 콘텐트의 완성도를 떠나 새롭다는 것, 남들이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판을 쏟아내는 측에선 극우파 사이트 일베를 이용한 노이즈마케팅이란 점을 지적한다. 노랫말 역시 일베에서 영감받은 듯하다. 그는 일베 회원임을 일찌감치 커밍아웃했고, 이전에도 이 사이트에 몇 차례 노래를 발표했다. 또 '그런남자'가 인기를 얻자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일베에 감사글을 남겼다. 이쯤되면 '일베'논란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다. 한 음원유통사 고위 관계자는 "음원시장에서 주요 소비자들이 10대에서 20대다. 음악을 소비하는 기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사건"이라면서 "'그런남자'의 인기를 보면 음악성이나 완성도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게 우리 음악계의 현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가 좋은 건 인정하지만 모든 음악을 다 재미로만 만들 수는 없지 않겠냐. 음원차트에서 1위까지 올라가는 건 업계에서도 기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씁쓸해 했다. 한제희 기자 2014.03.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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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남자’ 논쟁, 엇갈리는 가요계의 시선들

올봄 가요계에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름도 낯선 가수 브로의 '그런남자'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더니 26일 오전 멜론차트 1위에까지 올랐다. 26일 정오 현재 '그런남자'는 멜론차트 1위, 엠넷 2위, 소리바다 4위, 지니차트 2위를 기록 중. 장기간 음원독주를 하던 소유·정기고를 밀어냈고, 이선희·임창정 등 중견가수들과 경쟁 중이다. 기획사도 없는 무명신인 가수 브로(본명 박영훈·25세)의 반란으로 불릴 만큼 신기한 음원차트 상승 분위기는 가요계 상반기 최대 이변으로 꼽힐만 한 사건. 이를 두고 논쟁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런남자'가 현재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웃기지만 현실을 꼬집는 적나라한 가사 덕분. 초반엔 지극히 평범한 사랑 노래 같은 발라드로 시작하다, '그런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는 반전에서 빵 터진다. '말하지 않아도 네 맘 알아주고 달래주는 그런 남자, 너무 힘이 들어서 지칠 때 항상 네편이 되어주는 그런 남자, (중략) 그런 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 것 아니냐, (중략)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일부다처제인 건 함정' 남자의 조건에만 몰두하는 여자들을 우스꽝스럽게 풍자한 노랫말에 2030대 젊은층 남성들이 폭발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논쟁은 뜨겁다. 브로의 노래에 대해 여성들은 "여성을 비하하는 시답잖은 노래가 왜 음원차트 1위를 하는 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엔 브로의 '그런남자'를 패러디한 벨로체의 '그런 여자'가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브로의 여성비하적 가사를 디스하며 '성형하진 않아도 볼륨감이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 것 아니냐,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니가 멋진 차를 타고 달려도 아무리 비싼 명품으로 휘감아도 숨길 수 없는 단하나의 진실은 차는 있는데 집은 없잖아' 등으로 맞선다. 가요계에선 '그런남자'현상을 두고 시각이 엇갈린다. 일부에선 '기발한 콘텐츠'라고 치켜세우지만 한쪽에선 '국내 음원차트들이 얼마나 가볍게 움직이는지 증명한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을 본 가요기획사에서는 '역시 콘텐츠의 힘이 어떤 마케팅이라도 압도한다'며 기발한 콘텐츠에 주목한다. 지난 해 크레용팝의 '빠빠빠'반란을 분석하기에 바빴던 기존 가요 기획사들은 올 봄 브로의 반란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 대형기획사 대표는 "지난 해 크레용팝 때도 느꼈지만 콘텐츠가 기발하다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다. 지난 해 크레용팝도 기발한 안무와 뮤직비디오로 팬들을 유인하는데 성공했다. 브로의 노래 역시 콘텐츠의 완성도를 떠나 새롭다는 것, 남들이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다른 기획사 대표는 "음원차트가 이런 식으로 움직이는 걸 보면 음악성이나 완성도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게 우리 음악계의 현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가 좋은 건 인정하지만 모든 음악을 다 장난스럽게 만들 수는 없지 않겠냐"며 "몇 년 동안 공들인 음원에 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더 중요한 가치로 인정 받는 것 같다"고 씁쓸해 했다. J엔터팀 2014.03.26 13:15
스포츠일반

내년에 빛날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는?

미국의 스포츠전문 인터넷 신문 ‘블리처리포트’가 최근 ‘2010년 주목해야 할 15명의 가장 섹시한 여성 스포츠 스타’를 선정했다. 1위에는 장대높이뛰기 선수 앨리슨 스토키(20)가 차지했고, 한국계로는 LPGA에서 활약 중인 미셸 위(20)가 유일하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여뻐라” “터무니없이 귀엽다”1위의 영광은 깜찍한 얼굴에 검은색 머리카락, 까무잡잡한 피부, 탄탄한 몸매를 갖춘 미국의 장대높이뛰기선수 앨리슨 스토키에게 돌아갔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로 참가한 후 어여쁜 외모로 전세계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어릴 적 모습을 찍은 수집장의 사진을 포함, 술에 잔뜩 취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올라 수많은 남성들의 질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외모에 비해 아직 알려진 것이 너무 적다. 그녀는 내년에 분명 지금보다 훨씬 더 유명해질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미국 알파인스키 대표 린지 본(25)은 2위에 올랐다. 2009 알파인 세계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를 정도로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아무리 중요한 경기라도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아 ‘진정한 스키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녀에 대한 평은 “터무니 없이 귀엽다”였다. 연아·아사다 마오는 빠져지난해 배구선수에서 비치발리볼 선수로 변신한 제시카 가이신(24)가 3위. 신문은 “그녀가 모래에서 점프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남성들이 해변으로 달려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덴마크 출신의 10대 미녀 테니스 스타 캐롤린 워즈니아키(19)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US오픈에도 참가해 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든 그녀는 177㎝의 큰 키와 과감한 패션이 매력포인트. 하지만 미국의 피겨 요정 타니스 밸빈(25)이 5위에 올랐음에도 한국의 ‘피겨 여왕’ 김연아나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순위에서 빠져 미국 언론 순위임을 확인하게 했다. 지난 11일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우승한 미셸 위 (위성미·20)는 9위를 차지했다. 미국 출신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27), 미국의 하프파이프 스노보더 선수인 그레첸 블레일러(26), 샤라포바의 뒤를 잇는 우크라이나 출신 테니스 스타 엘레나 베스니나(23)가 각각 6∼8위. LPGA 골퍼 나탈리 걸비스(26·미국), 테니스 선수 빅토리아 아자렌카(20·벨라루스), LPGA 골퍼 안나 로손(28·호주), LPGA 골퍼 폴라 크리머(23·미국), 테니스 선수 엘레나 데멘티에바(28·러시아), 스켈레톤 선수 케이티 울랜더(25·미국)이 각각 10∼15위를 기록했다. 박명기 기자 ▷레이디 가가, 자위 퍼포먼스 논란▷중국 네티즌 "슈주 한경 돌아와라"▷신봉선-한민관 ‘내귀에 간디’에 백지영 빵 터졌네▷유인나, 숨겨둔 글래머 몸매로 하이킥 지붕뚫었다 2009.12.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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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 섹시그룹 출신 쟌나바예바의 플레이보이 화보

2004년도에 방한했던 '누 버고스(Nu Virgos)'라는 우크라이나 태생 3인조 러시아 여성 그룹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당시 쇼케이스 무대에서 댄스곡 뿐 아니라 발라드곡도 섹시하게 부르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누 버고스'의 데뷔 당시 그룹명이자 현재까지 러시아권에서 사용하는 그룹명은 '비아그라(Виа Гра)'이다. 남성발기부전 치료제와 같은 같은 이름인 것. 물론 '비아'란 의미의 러시아어와 '그라'라는 우크라이나어의 혼합으로 '보컬 앙상블'이란 그럴듯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긴 하지만 남성발기부전 치료제를 연상시키는 그룹명은 우스꽝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러시아 내에서는 섹시한 그룹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 데뷔 7년 차의 장수 그룹 '비아그라'는 몇 번의 멤버교체가 있어왔으며 현재는 2인조로 개편된 상태다. 하지만 이 그룹의 변치않는 특징은 '죽어도 섹시 컨셉'이란 것.최근 러시아 남성들이 기다리던 뉴스가 나왔다. 바로 섹시 3인조 여성그룹 비아그라(Виа Гра)의 멤버 중 한 사람인 알비나 쟌나바예바가 플레이보이 화보집을 찍은 것이다. 비아그라 멤버가 플레이보이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비아그라 전 현직 멤버들은 플레이보이의 전속 모델이나 다름없이 자주 등장했었다. 하지만 이번 쟌나바예바의 화보는 그녀들을 소개할 때 마다 등장하는 멘트인 '모든 남성이 꿈꾸는 그것'을 보여주는 예술적 사진이었다는 것이 현지에서 화제가 된 이유다. 손요한 IS 리포터 2008.01.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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